정말 한달이 넘도록 침대를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지냈던 시간 들이 생각 나네요
조그만 임대아파트라 공간 활용도 하고싶고 예쁘게 꾸미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2층은 침대 아래는 책상이있는 구성을 여러군데를 알아보았죠
철제 원목 등등 재료에서부터 브랜드에서 부터 색상이나 구성 기타 등등
이것 저것 안 찾아본게 없습니다.
정말 정말 신중히 고민하고 고민하고 결론을 내린게 꿈꾸는 요셉!!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사실 결정을 해놓고도 여러가지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저희집 천장높이가 230cm인데 괜찮을까 또 튼튼할까 기타 등등
여러가지 걱정을 안고 질렀죠!!!
그리고 일주일이 안되어서 배송연락이 왔고 기사아저씨께서 오셨습니다.
같은 아파트 이모들이 놀러와서 구경도했는데 이모들이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기사아저씨랑 이모들이랑 하하호호 재밌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저씨 한분이 오셔서 하나하나 분리되있는 가구들을 들고 오셔서 조립을 하셨는데 뚝딱 금방하시더라구요!
설치가 완료되고 나서 우와 생각 보다 너무 이쁘고 튼튼해보이더라구요
2층에 올라가도 답답하지도 않고 오히려 너무 널널하고 넓드라구요
엄마 아빠도 2층보고 하시는 말씀이 되게 넓다고 그러시구
여러가지로 공간활용에 짱인것같아요
특히 계단 수납은 정말 맘에들구 책상 서랍이나 옷장도 서랍이 깊고 넓고 좋은것같아요
새 가구라 냄새가 많이 날까 싶었는데 설치한 당일에도 아무런 이상없이 2층에서 바로 잤구요
환기는 뭐 한번 시켰나? 그정도?
막혀있는 공간인 옷장이랑 서랍에서 약간 가구 냄새가 문열때마다 나는 듯했는데
다이소에서 그 냄새잡는거 그거 하나 사서 넣었더니 말끔하구요
지금 사용한지 2주일 넘어가는데요
보면볼수록 쓰면쓸수록 대박 아이템이에요
설치후에 기사님께서 다시 살펴주시고 한번 더 오셔서 흠집같은것도 고쳐주시고 더 튼튼하게 피스도 더 박아주시고 여러모로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갈비살을 추가 했거든요 원래는 6개가 들어간다고 하시던데 기본 8개달고 추가로 4개 더 달아서 완전 튼튼해보입니다.
거기다가 쓰던 스탠드도 달아서 편하고 좋아요
아 참고로 저는 매트리스랑 책상 유리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매트리스없이 바닥에서 자는것처럼 이불만 깔고 자는게 훨씬 더 좋은듯해요
2층침대알아보시는 분들이나 살려고 망설이시는 분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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